[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제6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커피의 도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최대 규모로 100개 업체에서 참여해 2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은 크게 △커피&카페브랜드관 △홈카페브랜드관 △스페셜티커피존 △커피사진전 △앤틱머신 전시 △각종 경연대회 △공개강연 및 시연회 △커피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커피명가’, ‘모캄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및 카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커피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가장 트렌디한 주제를 다루는 특별관으로는 ‘홈카페특별존’이 운영된다. 커피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통해 홈카페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홈카페’를 키워드로 삼아 △홈카페 브랜드관 △홈카페 체험관 △홈카페 세미나를 구성하여 다양한 홈카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각종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카페에 관심 있는 주부, 학생 등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인재발굴과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해 각종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로스팅의 실력자를 발굴해온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십’ △전국에서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대회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외 커피전문가의 수준 높은 시연도 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행사로는 △커피의 향미를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커핑체험프로그램’ △홈카페 제품들을 활용해 직접 한 잔의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홈카페셀프바’ △시민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올해의 우수한 카페를 선정하는 ‘2016대구카페어워드’가 개최된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문화뱅크 전중하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형 문화행사로서, 지역의 커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커피의 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