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노래자랑 등 가을정취 물씬’…詩노래가수 박경하 백미 장식
[KNS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집콘서트로 특별한 가을을 선사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30일 저녁 詩노래가수 박경하와 함께하는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녁 6시부터 수로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을노래자랑, 싱어롱타임,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가을노래자랑’은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를 소재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행사로써 김해가야테마파크 입장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싱어롱타임에서는 만추(晩秋)의 계절이면 빠질 수 없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 을 비롯한 가을노래를 배우고 함께 불러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詩노래가수 박경하씨는 기존에 발표된 시(詩)에 곡(曲)을 입혀 노래를 하는 ‘시노래’ 가수로, 아름다운 글(詩)에 아름다운 선율(曲)을 입힌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박경하 가수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들꽃’, ‘무명화’ 등 그녀의 주옥같은 명곡과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로 가을밤의 백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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