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창업박람회’최신 창업 트렌드 전파하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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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창업박람회’최신 창업 트렌드 전파하며 ‘성료’
  • 문정석 기자
  • 승인 2016.10.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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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문정석 기자] 창업에도 트렌드가 있다. 창업에 앞서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는 트렌드를 바로 파악하고 확인하는 일은 어렵다. 최신 창업 트렌드를 알고 싶은 예비 창업인들 이라면 창업 정보를 한 곳에 모은 ‘2016 서울창업박람회’가 열렸다.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6 서울창업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관련 다양한 주체가 모여 함께하는 ‘상생의 장’, IT와 제조업 등이 융합한 기술기반의 ‘디지털 창업의 장’, 우수제품 체험 등을 통해 창업을 알아가는 ‘참여의 장’으로 구성됐다.

박람회 및 컨퍼런스관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성공창업 스토리와 창업 멘토 토크콘서트, 창업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 상담관, 서울창업포럼이 운영됐다. 전시회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 기업투자센터 우수기업인 ▲스왈라비 ▲씨케이머틸리어즈랩 ▲직토 ▲누벤트 ▲윈드앰프 ▲엠플레어 ▲아토머스 외 60개의 창업기업들의 제품 홍보 부스는 물론 외국계 창업기업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투자자, 학계, 성공창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창업포럼’이 진행하는 창업과 관련한 교육, 마케팅, 재창업, 법률 등의 상담도 이어졌다. 특히 창업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충고를 들을 수 있는 창업멘토 토크쇼에 높은 호응이 있었다는 후문.

이번 창업멘토 토크쇼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의 창업파트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파운트 김영빈 대표와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등이 창업으로 얻은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또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우아한 형제들 박용후 총괄이사 등이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을 전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기업투자관에서는 창업트렌드 토크쇼, 투자 컨설팅, 투자관련 상담창구 운영,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시민참여 경진대회 ‘모의 크라우드 펀딩 배틀’이 진행됐다. ‘모의 크라우드펀딩 배틀’을 통해 가상 투자를 받는 과정을 거쳐 ‘창업아이템’의 사업성과 경쟁력을 검증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의 크라우드펀딩 배틀’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에 참가해 참여기업, 투자자, 대학생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향후 서울시 운영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제품 제작소, 창업공간 제공, 창업멘토링 등 서울시 및 자치구가 추진하고 있는 창업정책과 지원 사업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창업정책홍보관’도 운영됐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혁신적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투자자, 예비 창업가와 대학생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이 창업에 대한 최신 경향을 보고, 듣고 경험하고 갈 수 있는 창업축제의 장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문정석 기자 bizmo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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