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64만 2000㎡, 둘레 3.15㎞ 인공섬 조성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제60회 임시회 기간중 '마산해양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항 항로 준설과정에서 나온 바다 밑 토사로 마산만을 메워 총 면적 64만2000㎡, 둘레 길이는 3.15㎞에 달하는 인공섬을 신도시로 만드는 조성사업이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이날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돝섬 유원지, 어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해양레저 중심지구로 조성해 남해안의 중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것을 당부했다.
또 위원회는 인공매립 지역인 만큼 작은 실수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착실한 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더불어 앞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주남저수지, 마산로봇랜드 등 주요사업현장도 방문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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