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3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공동으로 올해 네 번째 업(up) 창조오디션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업(up)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들이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고객중심의 세탁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의 민족’ ▲중국 관광객들에게 당일 구매대행 당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류통’ ▲운동복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앱을 생산하는 ‘엠셀’ ▲ 온라인 쇼핑 시 신발사이즈 고민을 덜어주는 커머스도우미 서비스 ‘더핏’ ▲전문지식 없이 사용하는 가정 공구인 스마트폰 전기 자동측정기를 개발한 ‘와이테크’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심사위원은 ▲장준호 인포뱅크 대표 ▲이도경 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장 ▲지영성 모카벤처스 대표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 ▲배성환 빅뱅엔젤스 이사 ▲정형록 LB 인베스트먼트 차장 ▲권순국 포스코기술투자 심사역 ▲한상용 오렌지Labs 한국대표가 참여해 참여기업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업(up) 창조오디션은 모든 참가자(심사위원과 청중)들이 참가팀에 가상 투자금을 모의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획득한 기업이 가상투자상을 받는다. 도는 수상 기업에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창조오디션 블로그(blog.naver.com/chang-j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앞서 3차례의 업 창조오디션을 개최했다. 총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총 8억 원의 투자금(크라우드펀딩)을 유치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