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불안한 시장 환경에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는 국내에서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해 오는 8일~9일까지 청년내일센터(광주 동구 수기동)에서 예비창업가 대상 오픈 특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 없는 성장 지속, 청년 실업이 심각해지면서 정부의 창업 육성정책과 기업의 투자 증가로 매년 100만 건이 넘는 창업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홍수처럼 불어나는 창업시장 안에서 충분한 검토와 이에 기반한 철저한 준비가 갖춰지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미스터피자·페리카나치킨·BBQ 등 국내 60여 개 유명 프랜차이즈의 주문 콜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전자 지불의 대명사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아이디어로 가치를 창출하는 프레지 전문가 안영일 DCG 대표가 예비창업자에게 그들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세 명의 청년 사업가는 자신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과 네트워크 및 마케팅 노하우,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지난 7월 5일부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창업전문교육인 ‘청년창업멘토스쿨’을 수행 중이다.
대표 멘토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담임 멘토 송승환 (주)디파이너스 대표가 창업을 위한 실무 교육을 전담하며, 예비 창업자는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뿐만 아니라 창업에 성공할 때까지 무기한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