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관련 프로그램 대거 도입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제0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내일(3일)부터 2박 3일 간 인천 송도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해 다양한 로봇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로봇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협동심 등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이번 로봇캠프에서는 드론 조종, 드론 SW 코딩, 드론 퍼포먼스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론 관련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으며, 드론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교육받는 모습도 상공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최다 수상 로봇업체인 ‘로보라이프’의 전창훈 대표가 휴머노이드 시연 및 로봇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인천의 드론전문기업 ‘숨비’의 오인선 대표가 드론 종류, 역사, 기술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로봇캠프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로봇캠프는 2015년까지 총 1,576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로봇캠프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관계자들이 더욱 더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래산업을 주도할 로봇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제10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덕종 기자 cdj7474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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