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김해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성우 회장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 新경제수도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경제통·김해통·화합통’으로 ‘通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한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념해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新경제수도 김해를 위한 ‘SMART 프로젝트’로 ▲Smile 웃음이 있는 복지 김해 ▲Management 경영하기 좋은 김해 ▲Art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김해 ▲Research 연구와 교육도시 김해 ▲Transportation 교통이 편리한 김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좌우명인 부진불생(不進不生)을 소개하며 “자신은 김해시정을 책임지고, 김해의 운명은 시민이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新경제수도 김해시대로 가는 중단 없는 희망찬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약점인 당적을 바꿔 출마한 전력에 대한 질문에 “그 당시에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며, 그 모든 것이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자산이 되었다”고 해명했다.
김성우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김해(을)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경남협의회 회장, 삼협 그린텍(주)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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