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춤 전용 M극장은 지난 6월 8일, 제3회 국제포켓댄스페스티벌 기간 중 ‘포켓 댄스 플랫홈(Pocket Dance Platform)’을 열었다.
이는 소극장에서 이루어진 한국 춤의 견본시장(Mini Dance Mart)이라 할 수 있다.
이만주 춤비평가에 의해 영어로 진행된 이 플랫폼에는 국제적인 춤 기획자와 프로그래머, 예술감독(아래 명단 참조)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30-40대 촉망받는 6명 안무가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이날 발표자인 장구보(구보 댄스 캄퍼니 예술감독), 장미란(로즈 댄스 캄퍼니 예술감독), 정선혜(칼미아 그룹 대표), 태혜신(카르마프리 무용단 예술감독), 한효림(한효림 무용단 예술감독), 홍선미(NU홍선미무용극단 대표)는 그들의 대표작품과 무용예술철학을 자신이 직접 영어로 또는 통역자의 통역에 의해 피력했다.
발표자들은 주어진 시간인 20분을 정확히 지키며 고른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외국 참석자들은 소극장에서 이루어진 이번 플랫폼에 호평과 함께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외국(Buyer측) 참석자:
Kwong Wailap / 중국광동현대무용축제(Guang Dong Modern Dance Festival) 프로그램 디렉터
Yoshiko Swain / 일본 Hukuoka Fringe Dance Festival 예술감독
Neo Kim Seng /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공연예술 담당관
Rafaele Giovanola / 독일 본(Bonn) 발잘극장 예술감독
Liisa Nojonen / 핀란드 포리(Pori) PDC Festival 예술감독
Sagi Gross / 네덜란드 Sagi Gross Dance Company 예술감독